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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 김성균, 박근형, 정성화, 김하나, 고아라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이하 탐정 홍길동) 개봉 첫 주 무대인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제훈은 깜짝 일일 미소지기로 변신, 관객과 만남을 가졌다. 이어 4일부터 8일까지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가 서울, 경기, 인천 곳곳을 돌며 황금연휴 극장나들이에 나선 관객들을 직접 만났다. 특히 영화 속 ‘신스틸러’ 노정의, 김하나까지 가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인사는 진행되는 관마다 매진 행렬이 이어진 것은 물론, 현장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폭발적인 환호성 속에 등장한 이제훈은 “황금 같은 연휴에 영화 ‘탐정 홍길동’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모든 배우, 스태프들의 노력이 정성스레 모인 영화니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과 고아라는 무대인사 중간 깜짝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성균과 고아라는 장난스레 서로의 이름을 바꿔 소개를 하는 등유쾌한 호흡을 선보이며 무대 인사를 이어갔다. 김성균은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많은 입소문 부탁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꼭 속편이 제작돼 관객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조성희 감독 역시 “바쁜 와중에도 우리 영화 찾아줘서 고맙다.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별한 이벤트 또한 함께 진행됐다.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악수, 포옹 등 화끈한 팬서비스를 보여줘 무대인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개봉 첫 주 무대인사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 순항 중인 ‘탐정 홍길동’은 사건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