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틀빅픽쳐스 제공
    ▲ ⓒ리틀빅픽쳐스 제공

     

    영화 '대배우'가 개봉 첫주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는 469개의 상영관을 통해 3만 1055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13만 4249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차지했으며 '주토피아'가 12만 7770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직후부터 박스오피스 3위를 꾸준히 기록해 온 '대배우'는 개봉 첫주 주말에 누적 관객수 12만 8611명까지 기록하며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배우'의 박스오피스 상위권 유지는 영화의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면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배우'는 20년 간 무명배우 생활을 하는 장성필(오달수 분)이 충무로 최고 감독인 깐느 박(이경영 분)의 새 영화  ‘악마의 피’의 사제 역할에 캐스팅되기 위해 일생일대의 메소드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충무로 '천만요정'으로 불리는 오달수가 주연으로 나섰으며, 연기파 배우 윤제문과 이경영이 함께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