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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제문이 영화 ‘대배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석민우 감독, 배우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이 참석했다.

    이날 윤제문은 “오달수 형과 극단 생활을 했기 때문에 친형처럼 지낸 것 같다”라며 “이경영 선배님은 현장에서 항상 활기차며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더라”고 훈훈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전에 연극만 하다가 2004년부터 ‘남극일기’로 영화 일을 하게 됐다”라며 자신의 영화 진출 과거를 회상했다.

    이와 함께 윤제문은 “최민식이 당시 ‘연극 생활하던 열정의 반만 노력한다면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영화를 시작하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대배우’는 대배우를 꿈꾸는 20년차 무명배우 장성필(오달수 분)이 대한민국 대표감독 ‘깐느박’의 새 영화 ‘악마의 피’의 사제 역할에 캐스팅되기 위해 일생일대의 메소드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