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과 두 번째 연기 호흡...무슨 역할?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캐스팅 된 배우 최재환이 극의 활약을 북돋을 예정이다.
 
최재환은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에 조들호(박신양 분)와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동생 강일구 역에 캐스팅 됐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최재환이 분한 일구는 17세 소년으로, 이전까지는 여리고 착했지만 한 순간 불량한 생활에 빠져 소매치기와 범죄를 일삼으며 살아가다 들호와 범죄 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일구는 이후 조들호의 검사 인생에 새로운 시작을 열게 만든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최재환은 "이번 작품에서는 불량스러운 모습도 조금 있고 전과는 다른 신선한 캐릭터라 재미있게 촬영 하고 있다. 박신양 선배님과 두 번째 작품인데 이렇게 끈끈한 관계로 그려져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최재환을 비롯해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