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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널 기다리며'가 개봉 둘째 날도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널 기다리며'는 11일 470개의 스크린에서 5만 396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 9588명이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기 위한 소녀 희주(심은경 분)의 처절한 추적 속 예상하지 못한 반전과 긴장감을 갖춘 스릴러 영화다.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 첫 스릴러 작품으로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있는 작품이다. 김성오가 역할을 위해 16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귀향'이 5만 4602명이 박스오피스 1위, '런던 해즈 폴른'이 4만 7897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