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이스트 제공
    ▲ ⓒ키이스트 제공

     

    '육룡이 나르샤' 배우 권시현이 유쾌한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권시현은 '황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권시현은 극 중 두문동 유생 황희로 첫 등장부터 분노, 절망, 슬픔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절제된 내면연기로 완벽하게 선보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5회에서는 깊은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중대한 사안을 전하는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와 함께 9일 오전 권시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시현은 붉은 관복을 입고 턱수염을 연출한 사극 분장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우월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권시현은 관복을 입고 대본을 든 채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거나 애교 만점 브이 포즈를 취해 드라마 속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에 대한 복수심으로 힘을 키우기 위해 정도전(김명민 분)과 함께 일을 도모하는 카리스마 황희와는 상반된 개구진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