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애인있어요' 포스터
    ▲ SBS '애인있어요' 포스터


    '애인 있어요'가 '내 딸 금사월' 결방 효과를 톡톡히 봤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은 11.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5.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괴한에게 습격받은 백석(이규한 분)이 수술을 마치고 의식을 찾았다. 해강(김현주 분)은 자신 때문에 백석이 다쳤다는 사실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슬퍼했다.

    진언(지진희 분)은 아버지와 단 둘이 영화를 보자고 제안, 그 곳에서 아버지 만호(독고영재 분)가 해강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만호는 자신 때문에 휴지조각이 될 뻔한 것으로 수백명의 직원을 먹여 살리고 나라경제를 돌리고 있다고 뻔뻔하게 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은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 중계로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