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해피투게더' 제공
    ▲ ⓒKBS2 '해피투게더' 제공

    '해피투게더3'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안착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6%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꾸며져 전 축구선수 이천수, 배우 이유영, 개그맨 문세윤, 가수 황치열, 예지가 출연했다.

    특히 이유영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간신'에서 배우 임지연과 선보인 동성애 연기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영은 "여자들끼리 키스하고 껴안는 장면이 있었다"며 "근데 남자랑 하는 것 보다는 여자와 하는 게 좀 더 다루기 편했다"고 민망해하며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8.7%로 1위, MBC '위대한 유산'은 3.9%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