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rts,파리를 매혹하다' 방송화면
    ▲ ⓒ'K-arts,파리를 매혹하다' 방송화면

    배우 예지원이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에 앞장섰다.


    예지원은 5일 오후 8시에 방송된 KBS1 한불 상호교류의해 특집 'K-arts, 파리를 매혹하다'에 출연해 프랑스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통문화 공연에 대해 소개했다.


    예지원은 파리에서 단연 돋보이는 우리 고유의 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K-arts' 공연이 열리는 현장을 방문했다. 예지원은 'K-arts' 페스티벌에 대해 "우리의 K 아트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로 이미 매진이 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페스티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예지원은 파리시립극장에서 열린 노인의 만수무강과 극락천도를 기원하는 '나라 만신' 김금화 대동굿 만수대탁굿'의 의미를 해박한 지식을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했다.


    이와 함께 예지원은 만수대탁굿과 한국전통문화가 유럽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공연 직후 중요무형문화재 나라만신 김금화 선생의 대기실에 찾아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공연의 벅찬 감동에 젖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불 상호교류의해 특집 'K-atrs,파리를 매혹하다'는 2015~2016년에 걸쳐 지정된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13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 현장을 담은 교양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