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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싸이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싸이는 2일 오후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 이하 MAMA)에서 신곡 'DADDY', '나팔바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싸이는 시상식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싸이의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강렬한 안무와 무대 매너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특히 싸이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코믹함이 공존하는 댄스와 함께 재치 넘치는 노랫말로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이번 '2015 MAMA'에는 싸이, 박진영, 빅뱅, 소녀시대 태연, 투애니원 씨엘, 엑소, 샤이니, 포미닛 현아, 갓세븐, 펫샵보이즈, 에프엑스, 산이, 제시, 자이언티, 방탄소년단, 아이콘, 몬스타 엑스, 세븐틴, 베이식, 릴보이, 트루디, 피에스타 예지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5 MAMA'는 금일(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