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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정진영의 비서로 임명됐다.

    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누명을 벗은 신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은수는 자신의 계좌에 강석현의 2억 원이란 거금을 입금했다는 누명을 썼다. 하지만 은행 CCTV를 살펴본 결과, 강일주(차예련 분)이 꾸민 짓이었던 것.

    강일주는 강석현에게 자신의 엄마를 사칭하는 신은수를 집에서 내쫓기 위해 꾸민 짓이라 고백했다. 이를 들은 강석현은 신은수를 곁에 두겠다고 선전포고해 강일주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후 누명을 벗은 신은수는 강석현의 비서로 임명됐다. 가족들의 반대가 심함에도 불구, 강석현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