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뻐카충, 낄끼빠빠' 듣고 '어리둥절?'…그것 좀 알려줘라

배우 김상중이 신세대 감각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상중이 이야기를 하던 중 한 여고생의 알람이 울렸다. 여고생은 '야자' 알람이 울린 것이라 말하며 '야간자율학습 알람'이라고 풀어 설명했다. 김상중은 이에 "'야자'도 모를 거라 생각했냐"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상중은 여고생에게 "또 말해봐라. 내가 알아 듣나 못 알아듣나 내기를 해 보자"고 제안했다. 여고생은 '뻐카충(버스 카드 충전)'이라는 단어를 말했다.

이에 어리둥절 한 표정을 지은 김상중은 다른 여성 MC의 "신종 벌레"라는 농담에 더욱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또 한 번 방청객들은 폭소했다.

이어 김제동이 "'타요 버스'를 타면 '뻐카충'을 만날 수 있다"는 힌트를 줬고, 김상중은 결국 답을 맞췄다.

또 김상중은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라는 신조어도 단 하나의 힌트로 바로 알아맞추는 신세대 감각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