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와 오해 풀고 "네가 마음에 들어서" 묘한기류?

'미세스캅' 손호준과 이다희가 오해를 풀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에서는 영진(김희애 분)이 진우(손호준 분)와 민도영(이다희 분)에게 청소년 성매매 사건에서 유일하게 돌아온 피해자 '장은영'을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영이 이전의 수사과정에서 돌발행동을 했던 진우를 이해하지 못하고 화를 내며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피해자를 찾아 오해를 풀게 된 도영은 진우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다.

미안해 하는 도영을 향해 진우가 웃어넘기자 도영은 "왜 처음부터 말안했어요? 아주 혼자 호들갑 떠는 거 웃겼죠. 선배님 웃는 거 처음봐요. 내자 지금 되게 웃기긴 웃긴가봐요. 왜 자꾸 웃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진우는 "네가 마음에 들어서"라고 답하며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

한편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