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앤덥, 마이크로닷에 "돼지 목 진주 목걸이. 회식 하는 날? 돼지 잡는 날"

'쇼미더머니4' 마이크로닷과 앤덥의 실제 사이를 의심하게 만들 만큼의 디스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는 팀배틀 2라운드인 지코&팔로알토 vs 산이&버벌진트의 무대가 펼쳐졌다.

마이크로닷은 앤덥에게 "코만큼 큰 자존심 부시겠어, 네가 뭔데 누굴 판단해? 네 노랜 XX 쓰레기 앤덥 씨 슬슬 썩은 시체 냄새"라며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리지하고 냈던 노래 왜 냈어? 망했어 어중간한 랩퍼 그게 바로 너"라는 랩을 선보이며 마이크를 집어 던지고 앤덥에게 머리를 갖다대 도발했다.

이에 앤덥은 마이크로닷에게 "돼지 목 진주 목걸이. 브랜뉴 팀 배드 초이스, 회식 하는 날? 돼지 잡는 날"이라며 "넌 내 우상이었지만 이젠 내 탈락 받이 우산이 됐지"라고 응수했다.

또 "난 분명히 인정했어 실력있는 아이돌. 부정부패 해놓곤 누가 누굴 까요"라고 산이-버벌진트의 판정 번복을 언급했다.

여기에 베이식은 지코-팔로알토 팀에게 "떨거지들 팀, 올드스쿨"이라 랩했고, 자메즈는 베이식에 "형은 공익 난 현역 군인. 형은 아침 지하철 출근이 딱 어울려"라고 나이와 패션 공격을 했다.

이후 2라운드 투표 결과에서 6개의 배너 차이로 버벌진드-산이 팀이 우승을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