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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임지현이 '두 번째 스무 살'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임지현은 tvN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 하노라(최지우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무용학원 원장인 라윤영(정수영 분)의 아역으로 분했다.
     
    임지현이 열연하는 라윤영은 공부면 공부, 무용이면 무용 싸움이면 싸움 등 못 하는 것이 없어 예고를 주름잡는 인물이다. 하노라와는 첫 만남에서부터 떡볶이집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웠지만 그 이후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사이로 그려진다.

    임지현은 고집 세고 막무가내인 어린 라윤영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그는 10대들의 풍성한 감정과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한층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할 것으로 관심을 끈다.
     
    앞서 임지현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장수상회’에서 최양 역을 맡아 신선한 마스크와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