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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60회 로또 당첨 번호가 발표된 가운데 과거 개그맨 오정태가 '로또 소원 이벤트'로 금반지를 받게 된 사연 또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발표된 '제660회 나눔로또'의 1등 당첨 번호는 '4, 9, 23, 33, 39, 44'과 보너스 번호 '14'로 결정됐다.
    1등 당첨자 수는 총 10명으로 확인, 각각 14억 2천만 원을 수령받을 예정이다. 또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8명으로 4,934만 원의 행운을 얻게 됐다
    이 가운데 개그맨 오정태의 '로또 사연'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정태는 지난 2011년 한 로또 정보 사이트에서 진행된 ‘소원 이벤트’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오정태는 '로또에 당첨되면 사고 싶은 것 베스트5'라는 글을 올려 1위에 선정, 금돼지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아 화제를 몰았다.
    해당 이벤트로 오정태는 내 집 장만, 개그회의실, 공연장, 영화제작의 꿈을 밝히며 더불어 로또 당첨금의 반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후 경품으로 받은 금돼지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의사를 밝혔고, 여기에 해당 이벤트사 측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금돼지를 하나 더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정태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오정태 앉은 자리에서 로또 맞은 격이군", "금돼지에 금돼지 추가라.. 나도 로또 수기나 적으러 갈까", "로또. 제발... 신이시여!"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