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균성 ⓒ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쳐
    ▲ 강균성 ⓒ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쳐

     

    강균성의 거침없는 19금 강의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에서는 채정안과 강균성이 채정안의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방문해 대학생들과 함께 사랑에 대한 공감토크를 펼쳤다.

    이날 강균성은 사랑의 단계에 대해 칠판에 '썸-연인-결혼-가정'을 적으며 '가정'을 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냥 아무하고나 막 자? 애 막 낳아? 아니죠!"라며 "가정에서 책임감과 질서를 배우는거다. 썸과 연애만이 끝이 아니다"라고 궁극적인 사랑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이어 강균성은 "썸단계에서는 스킨십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해 학생들이 의아해했다. 그는 "책임 없이 스킨십만 하려고 하면 '원나잇 스탠드'가 일어난다"고 말하며 "성관계의 적절한 시기는 결혼 후"라고 주장해 학생들의 반 공감과 폭소를 자아냈다.

    또 "여러분, 인간은 격이 있는 존재다. 우리 존재를 스스로 더럽히지 말자"라며 "나도 혼전순결을 못 지키며 살아왔다. 사랑의 잘못된 방향을 지금이라도 깨달았다면 이제라도 지킬 수 있다"고 순수한 사랑을 할 것을 끝까지 강조했다.

    한편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