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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그의 어마어마한 주식 가치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결정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자산은 10조원을 넘어선 것 조사됐다.

    지난달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장 주식 가치는 10조64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10조원을 넘는 상장 주식 부호는 총 3명이 됐다. 이재용 부회장의 부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2조2천152억원으로 1위를 굳건히 유지 중이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10조4천130억원으로 2위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메르스 사태에 "국민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