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화면
    ▲ ⓒ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화면
    김사랑이 마침내 수면 아래 묵혀뒀던 기억의 일부를 되찾았다.
    19일 방송된 JTBC 종합편성채널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김사랑(서정은 역)은 기억 속에서만 자리하던 대학교의 교정을 찾아갔다.
    이때 정은은 어린시절 주진모(지은호 역)와의 기억을 얼핏 되살렸고, 교정을 거닐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은호는 "누가 은동이를 보살펴주는지 반창고를 붙여주고 치료를 해주는지 늘 걱정이 되었다"며 여운 진한 나레이션을 남겼고, 극의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결국 정은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며 과거의 추억을 기억, 진모와 함께 자전거를 타던 것부터 다친 자신을 보살펴주던 모습 등을 연상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