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과거 유재석과 비뇨기과 간 사연 '뭐길래' 이렇게 유느님 당황?

개그맨 김수용이 라디오스타에 출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유재석과 비뇨기과에 함께 간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용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런 이야기를 방송해서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태어나 어떤 수술을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용은 "신인시절 유재석이 포경 수술을 해야 하느냐고 나에게 물어봤다"며 "알고 보니 유재석이 그 수술을 안했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결국 유재석을 데리고 KBS 별관 앞 비뇨기과에 갔다. 그런데 선배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말해 그냥 폭로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수용, 유재석하고 친하구나", "라디오스타 김수용,유재석 뭘해도 당신은 유느님", "라디오스타 김수용, 유재석에 좋을 일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