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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정부가 메르스 확진 환자 등이 다녀간 병원 이름을 공개하고 후속 대책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메르스의 관심이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왔거나 다녀간 병원 명단을 공개한 것. 이런 중에 그동안 환자 혼란을 위해 정보 공개는 불가하다는 입장이 변경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메르스 관련담당자는 "정보공개는 노출자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노출관리가 되지 않는 분들 중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우선은 국민스스로 자기가 위험기관의 병원에 갔었는지를 알기 위해서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국민 스스로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한 조치 감염이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