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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애가 지숙에서 은하의 삶으로 살게 된 후 자신이 살던 집에 다시 나타났다.

    4일  방송된 SBS 가면 4회에서는 지숙(수애)이 엄마 생일을 알고 집에 찾아갔다

    지숙은 동생에게 오늘이 엄마 생일이라는 문자를 받고 민우의 집에서 몰래 나와 엄마를 찾아간다. 지숙은 집 앞에서 자신이 죽은 줄 알고있는 가족들 앞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한다.

    집에서 나오는 지숙을 보고 쫓아온 석훈(연정훈)이 지숙을 갑자기 잡아채며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감정이 무엇인지 아냐"며 지숙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석훈은 지숙에게 정말 가족을 사랑한다면 가족을 잊어버리라고 모질게 말한다.
    그러자 지숙은 석훈에게 "우리가족들을 정말  평생 보살펴 줄 수 있냐"며  "약속을 지킬 수 있냐"고 물어본다. 석훈은 내가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는 당신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한편,지숙의 동생 지혁(이호원)은 인기척을 느끼고 밖으로 나가봤지만 그 순간 석훈이 지숙을 끌어당기며 지혁을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