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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과 ‘차이나타운’이 박스오피스 1,2위를 다투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어벤져스2’는 1일까지 543만 6868명의 관객을 모았다. 같은 기준으로 ‘차이나타운’은 32만 727명관객이 관람했다.

    상영 스케일은 다르다. ‘어벤져스2’는 전국 10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8000회 넘게 상영하고 있고 ‘차이나타운’은 500개 관에서 2000회 가량  상영하고 있다.

    상영이 시작된 후 차이나타운의 인기는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관객이 ‘어벤져스2’에서 ‘차이나타운’으로 몰리고 있는 추세다.

    예매 없이 극장을 찾은 나들이 객의 현장 티켓 발권율도 좋은 편이다.특히 차이나타운이 예매율이 오르고 있는 것은 김혜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덕분이다. 영화가 시작되는 첫장면부터 김혜수의 표정연기가 흡인력있게 다가오고 있고 김혜수라는 이름 석자가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리고 있다.한편 ‘차이나타운’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의 비평가 주간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