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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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기현 울산시장이 전국 17개 광역자지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뉴데일리 자료사진
    ▲ 김기현 울산시장이 전국 17개 광역자지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뉴데일리 자료사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이 67%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갤럽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을 67% 얻었다. 부정평가는 9%에 그쳤다.

    김관용 경북지사(63%), 최문순 강원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나란히 61%를 얻었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상 60%)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서병수 부산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권석택 대전시장 순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 응답률이 가장 낮은 단체장은 유정복 인천시장(37%)이었다.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국 평균 51% 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