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구본길 본격 훈련 앞서 선수대표로 각오 밝혀
  • ▲ 선서를 하고 있는 심석희·구본길(오른쪽) 선수.ⓒ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 선서를 하고 있는 심석희·구본길(오른쪽) 선수.ⓒ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대한체육회는 15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5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개최했다. 이날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훈련개시식은 현재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하고 있는 역도, 레슬링, 빙상, 유도, 하키, 핸드볼, 체조, 펜싱, 배드민턴, 복싱, 양궁 등 11개 종목 선수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훈련개식식 후 한국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대비한 강화훈련을 시작한다. 

    이날 훈련개시식에는 11종목의 선수와 지도자 385명 외에도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임원, 고문, 자문위원, 분과위원장,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계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도 참석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를 했고 선수단을 대표해 구본길(펜싱 국가대표)과 심석희(빙상 국가대표)가 선서를 했다. 심석희는 "대한민국 체육인을 대표해 다가오는 올림픽과 각종 세계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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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