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NH농협카드 ‘착한(着韓) 기부금’ 전달식 NH농협카드 2012년부터 '총 1억5천만원' 기부
  • ▲ 8월 12일 개최된 ‘남북하나재단-NH농협카드 착한(着韓) 기부금 전달식’에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정옥임(사진 왼쪽)이 NH농협카드 사장 신응환(오른쪽)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남북하나재단
    ▲ 8월 12일 개최된 ‘남북하나재단-NH농협카드 착한(着韓) 기부금 전달식’에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정옥임(사진 왼쪽)이 NH농협카드 사장 신응환(오른쪽)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남북하나재단


    남북하나재단의 '착한(着韓)'사업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남북하나재단과 NH농협카드는 남북하나재단에서‘재단-NH농협카드 착한(着韓)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남북하나재단은 ▲착한지원전문가 ▲탈북청소년 대학입시박람회 ▲희망나눔프로그램 등 대한민국 내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모금기관인 '사랑의 열매'와 업무협약을 맺고 탈북청소년 교육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기도 했다.

    이번에 NH농협카드가 기부한 '착한(着韓) 기부금'은 지정기부금으로 쓰여진다. 위탁기관인 NH농협카드의 의향에 따라 탈북청소년이 생활하는 그룹홈의 운영과 탈북자를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카드는 금번 5천만 원을 포함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5천만 원씩 3년간 총 1억 5천만 원을 재단에 기탁해 왔다. 기부금은 탈북자 문화체육활동과 긴급구호, 교육시설 및 장학금 등으로 사용됐다.
     
    재단 이사장은 “NH농협카드의 착한(着韓) 기부금은 탈북청소년을 통일 한국의 리더로 키우고, 위기에 처한 탈북자을 돕는데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일 꿈나무를 육성하고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