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K팝스타3> 6일 방송 Top3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샘김이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버나드 박이 시청자들의 투표로 회생하며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3번으로 나와 박진영의 'honey'를 부른 샘김은 299점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샘김은 심사위원 전원의 극찬을 받으며 1위로 Top2에 진출했다.

    박진영은 "블루스 곡을 단조로 바꿔서 블루스 곡으로 불렀다. 최고의 뮤지션이다. 쏘울 덩어리이다"라고 평하며 99점의 높은 점수를 주었다.
    유희열도 "샘김은 본능적으로 천재이다 "라고 평하고 똑같이 99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선곡이 좋았다" 평하고 흡족한 미소를 띠우며 100점의 최고 점수를 주었다. 



    1번으로 처음 무대에 선 버나드 박은 잭슨 파이브의 Who's lovin' you을 불렀다. 

    버나드 박은 지난주 299점으로 1등을 달리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호평과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이번 Top3 경연에서는 유희열 97점, 박진영 92점, 양현석 93점의 낮은 점수를 얻으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박진영은 "가사가 가슴아픈 이야기인데 노래만 잘하고 가슴은 어디 갔나 아쉬운 무대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버나드 박은 40%를 차지하는 시청자들의 모바일 투표로 탈락 위기에서 회생하며 Top2에 진출했다. 

    권진아는 두번째로 나와 프라이머리의 'love'를 불렀다.
    박진영은 "녹음하기는 손색이 없는데 라이브에는 부족함이 있다"며 평하고 93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이전 무대보다 아쉬운 점이 많았다" 며 93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선곡보다는 권진아 발로 올라왔다"고 평하고 97점을 주었다.

    권진아는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버나드 박과 1점 차이로 앞섰으나 시청자 투표와 합산하여 아쉽게도 탈락했다.  

    [사진출처=SBS <K팝스타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