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 하우스’(원수연 원작)가 드디어 오는 4월 뮤지컬로 재탄생해 관객들과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 ‘풀하우스’는 탄탄한 대본과 음악, 내로라하는 배우들까지 총 출동해 벌써부터 ‘웰메이드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풀하우스’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흥행 만화작가 원수연의 대표작으로 1993년 첫 출간 당시부터 세련된 그림과 여자들의 로망을 만족시켜준 스토리로 끊임없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2004년 KBS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비와 송혜교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으며 무려 시청률 40%라는 대 히트를 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뮤지컬 ‘풀 하우스’에는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를 결정한 배우들은 한 목소리로 수 차례 검증을 통해 인정받은 작품성과 완성도 높은 대본, 감미로운 음악이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손꼽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청춘스타로 아시아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지만 자신의 감정 표현이 서투른 배우 ‘이영재’ 역에는 김산호, 서하준, 비스트 양요섭, 빅스 레오가 캐스팅 됐다. 

    김산호는 뮤지컬 ‘그날들’, ‘리걸리 블론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영화 ‘완벽한 파트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뮤지컬의 다양한 주역을 소화해오고 있다. 

    서하준은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젠틀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양요섭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요셉 어메이징’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의 면모를 인정받고 ‘제 7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기대주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와 감미로운 목소리, 강렬한 눈빛으로 많은 누나들의 마음을 녹인 완소남 레오가 합류해 4인 4색의 매력 넘치는 이영재를 표현할 예정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지만 정에 약한 사랑스러운 여인 ‘한지은’ 역에 뮤지컬 곽선영과 가수 출신 정민주(JOO), 에이핑크 정은지가 맡는다. 배우들 본연의 매력과 당차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만남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우금지, 베스티 유지가 이영재의 오랜 친구이자 매니지먼트 실장 ‘정혜원’ 역에 출연하며, 민우혁과 tvN ‘퍼펙트 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한경수(허니핑거식스)는 철두철미하지만 지은에겐 한없이 따뜻한 영화제작자 ‘강민혁’으로 분한다.

    한편, 최고의 제작진이 무려 5년 동안 의기투합한 뮤지컬 ‘풀하우스’는 오는 4월 11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3월 13일(목)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