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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9일 오후 5시 30분 무렵,
퇴근길에 무장괴한 4명에게 피랍된
<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현재 안전한 상태라고 정부 관계자가 21일 밝혔다.정부 관계자는 이날 [피랍된 <한석우> 관장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피랍자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납치 목적과 관련해) 어떤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놓고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정치적 목적의 테러 행위라고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정부 관계자는
리비아 무장괴한들에게 피랍된
<한석우> 무역관장이 있는 위치나
정부와 납치범 간의 접촉 유무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하지만 정부가
<한석우> 관장의 신변안전을 확인한 만큼
무장괴한들과의 접촉은 있었던 것으로 언론들은 보고 있다.한편 일부 언론은
<한석우> 관장의 피랍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알 카에다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
[리비아 현지에는 수백여 개의 무장단체들이 있다]는
등의 주장을 전하며,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