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 검찰총장 댓글의혹 사건 등 공정-신속 수사" 강조 "재보선, 정치공세 말고, 지역발전-후보 정책능력 선택" 당부
  •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이종현 기자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이종현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내정자에게
    조직 기강을 확립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라고
    당부했다. 
    황우여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각 기관에 대한 기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감사원장과 검찰총장은 
    최근 흔들리는 기관의 기강을 새로 잡고
    국민의 신뢰를 복원하는 일이 중요하다. "
  • ▲ 신임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진태 후보자(오른쪽)가 28일 오전 인사청문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으로 출근, 마중나온 임정혁 서울고검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 신임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진태 후보자(오른쪽)가 28일 오전 인사청문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으로 출근, 마중나온 임정혁 서울고검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황우여 대표는 이어
    "흔들리는 검찰의 위상을 다시 반듯하게 세워줄 것을
    당부한다"
    고 덧붙였다.

    "특히 검찰총장은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을 비롯해 

    여러 정치현안에 대해서 
    엄정하고 중립적이며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마쳐 
    일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황 대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를 향해서는 
    "국민 행복을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 행복을 이룰 
세대별 복지 확충의 기본을 확립해야 할
중차대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국민과의 약속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구상을
마쳐야 한다." 



  • ▲ 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새누리당 서청원(왼쪽부터),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 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새누리당 서청원(왼쪽부터),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황우여 대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10·30 재·보궐 선거와 관련, 
    "후보의 능력을 보고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는 
    각 지역이 그동안 숙원으로 갖고 있던 문제를 말끔히 정리하고
    새로운 각오로 지역발전을 위할 후보를 뽑아야 한다.

    정치공세나 최근의 여러 유언비어 및 비방 이런 문제보다는
    과연 지역발전을 위한 후보가 누군지,
    후보의 정책능력을 보고 선택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