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원 24명 위촉, 부위원장에 권경석 새누리당 전 의원
  • 박근혜 대통령은
    초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으로
    심대평 전 충남지사(사진)를 선임했다고 2일 청와대가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권경석 전 새누리당 의원을 지발위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지방분권을 비롯해 지방행정체제개편 등
    지방자치제도와 관련된 각종 정책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

    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장관, 안전행정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당연직 3명과
    민간위원 24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대통령이 6명을,
    국회의장이 10명을,
    지방 4대 협의체장이 8명을 추천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추천한 6명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심대평 前 충청남도지사

    부위원장

    권경석 前 국회의원

    위원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승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강창희 국회장 추천위원(10명).

     

    최석원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 의장
    태기표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민봉기 전 국회의원
    최형철 전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 위원
    박동수 전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양영철 제주대 행정학과교수
    오재일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
    송기복 경기대 정치법학과 겸임교수


    지방4대협의체장의 추천 위원(8명).

     

    이성근 영남대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교수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박재율 균형발전 지방분권 전국연대 공동대표
    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교수
    강재호 부산대 행정대학원장
    최근열 경일대 행정학과 교수
    신윤창 강원대 공공행정학과교수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번 지발위 인선에 대해
    "지방자치 전문가 뿐만 아니라
    지역 현장에서 다양한 경륜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심대평 위원장은
    관선 대전시장과 충청남도지사를 거치는 등
    지방행정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
    풍부한 정치 경륜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정부의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다."

    "권경석 부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장(부산광역시 사하・영도구청장)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17・18대 국회의원 등
    다양한 행정ㆍ정치 경험과 경륜을 고루 갖춘 분이다.

    특히 국회의원 재직 시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 간사로서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 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섰던 분이다."

       - 이정현 홍보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