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사건 빙자한 길거리 선동 올인[떼촛불] 집회서도 대선불복 운동 벌이기도
  • ▲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국정원의 개혁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정상윤 기자
    ▲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국정원의 개혁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정상윤 기자

    길바닥 민주당이 
    23일 오후 5시30분 청계광장에서
    [4차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집회에 참석해
    국정원 댓글사건을 빙자한 선동정치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김한길 대표 등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등을 
    주장할 계획이다.

    보고대회를 마친 민주당은 
    오후 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국정원 규탄 9차 촛불집회]에도 참석한다.

    민주당은 지난 10일에도 
    시민사회 [떼촛불 집회]에 본격 참여해
    사실상 대선불복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에도
    최고위원이 발언자로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국민선동에 열을 올릴 예정이다.


    장외투쟁 23일째인 민주당은 
    지난 3일과 10일, 17일에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종전엔 모두 주말집회였으나,
    이번에는 청계광장 집회신고가
    다른 단체 보다 늦어 금요일에 행사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