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쉬노 부대원이 아프간 민간재건팀(PRT) 요원들을 경호하고 있다.
    ▲ 오쉬노 부대원이 아프간 민간재건팀(PRT) 요원들을 경호하고 있다.

    국방부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오쉬노 부대, 청해부대, 아크부대의
    파병 연장을 검토하는 정부 합동 성과평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프간에 있는 오쉬노 부대, 아덴만에서 선박을 보호하는 청해 부대,
    UAE에서 특수전 교육을 하는 아크 부대는 2013년으로 파병 연장기간이 끝난다.

    정부합동 성과평가단은 국방부 국방정책실 신경수 준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합참, 국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다.

    평가단은 아프간, 바레인, UAE, 오만을 찾아,
    파병부대의 활동성과를 직접 확인한다.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번 해외파병부대 성과 평가단은 파병 성과 측정의 객관성을 위해 개발 중인
    성과지표(안)를 활용해, 부대별 성과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 지표는 현지에서의 검증을 통해 더욱 보완할 것이다.”


  • ▲ 오쉬노 부대에 합류한 해병대원들. 오쉬노 부대는 아프간에서 민간재건팀의 활동을 돕고 있다.
    ▲ 오쉬노 부대에 합류한 해병대원들. 오쉬노 부대는 아프간에서 민간재건팀의 활동을 돕고 있다.

    정부는 정부합동성과평가단의 이번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파병부대별 파견 연장여부에 대한 정부안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UN 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에서 활동 중인 동명 부대와
    남수단에서 활동 중인 한빛 부대에 대한 성과평가는
    오는 7월 말, 외교부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