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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전자파 걱정된다면 30cm 이상 거리 유지할 것"
국립전파연구원은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 52개 품목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하고, 전자파를 줄이는 [가전제품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전자파인체보호기준에 비해 10분의 1에서 10만분의 1 수준으로 안전한 범위 내에 있다.
하지만 보다 가전제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생활 속 전자파를 좀 더 줄일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일상생활 속 전자파 줄이는
가전제품 사용 가이드라인1. 생활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가급적 [30 cm 이상 거리 유지] 하세요.
2. 전기장판은 [담요를 깔고, 온도는 낮게, 온도 조절기는 멀리] 하세요.
3.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들여다보지 마세요.]
4.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에는 [커버를 분리하지 마세요.]
5. 가전제품은 필요한 시간만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항상 전원을 뽑으세요.]
6. 숯, 선인장 등은 전자파를 줄이거나 차단하는 효과가 없습니다.
가전제품 품목별 전자파 노출량 측정에서도 [밀착]해 사용하는 가전제품인 [저주파 안마기, 비데, 헤어드라이기, 전기 머리인두]가 상대적으로 노출량이 높았다.
그렇다면, 밀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휴대폰]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휴대폰]은…
사람의 얼굴 부분과 머리 부위와 아주 가까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의 모양이나 위치에 따라 전자파노출 정도가 심하게 변할 수 있다.
전자파에 대한 노출정도는 휴대폰이 인체로부터 [멀어질수록 감소]하므로 직접 통화하는 것 보다 [핸즈프리(이어폰,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휴대폰 화면에 표시되는 [수신강도()가 낮게 표시되는 지역]은 기지국과의 통신을 위해 상대적으로 [휴대폰 전자파의 세기가 커지므로] 장시간 사용은 피하자.
성장기 어린이는 전자파에 대한 인체의 영향이 성인보다 크므로 가급적 휴대폰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사진 및 자료 = 국립전파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