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표 이상을 얻을 수 있는, 돈도 안드는 이 公約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초등학교 때부터 漢字 早期(한자 조기)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趙甲濟   
      
    어느 대통령 후보든지 먼저 公約하면 최소한 100만 표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이 있다.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초등학교 때부터 漢字 早期(한자 조기)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학부모와 교사와 학생의 70% 이상이 漢字 조기 교육을 원한다는 여론조사가 있었고, 歷代 모든 국무총리와 교육부 장관이 연명으로 조기 교육을 건의한 적도 있다. 여론의 압도적 지지가 확보된 정책인데 한글專用 세대에 에워싸였는지 어느 후보도 표가 쏟아질 것이 틀림 없는 이것에 관심이 없다. 돈이 안 드는 공약인데도. 오히려 부모들이 집에서 하는 자녀 한자 교육에 들어가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
     
       2009년 봄 서울 水雲회관에서 열린 漢字교육추진총연합회 주최 강연회에서 趙淳 전 경제부총리는 '한글專用이 확산되어 反지성적 난장판을 만들고 있다'고 개탄하였다.
      
       그는 '한글專用으로 얻은 것은 경박함이고 잃은 것은 문화이다'고 말하였다. 趙 박사는 '한글전용으로는 知性을 만들지 못한다. 知性이 없으면 文化를 만들 수 없다. 문화를 만들 수 없는 나라는 망한다'고 했다. 그는 한글전용으로는 책도 제대로 번역할 수 없게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한글전용이 확산되면 인간의 생각과 사상과 행동이 유치해져 난장판의 文化밖에 만들지 못한다고 하였다.
      
       趙 박사는 경제정책보다 더 중요한 것이 語文정책이라고 강조하였다.
      
       '語文정책이 제대로 되어 文化를 창조할 능력을 갖추면 경제, 정치, 지성의 바탕을 갖추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져도 문제가 안된다'
      
       경제학자인 趙 박사가 경제보다 語文정책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趙 박사는 한글전용론자들을 비판하였다. 그는, 적개심, 애국심, 콤플렉스가 그들의 맹목적인 생각의 바탕이 된 것 같다는 분석을 하였다.
      
       그는 한글전용론자들이 漢字를 구축하였다고 생각하나 실은 한글을 쫓아내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아파트 이름 등 생활어에 영어가 대거 등장하여 한글을 몰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趙 박사는 한글전용으로는 人文學뿐 아니라 과학도 불가능하다고 말하였다. 漢字문화권인 東北亞가 세계의 중심적 문화권이 될 것인데, 한국만이 漢字를 버린다면 앞으로 미아가 되고 말 것이다.
      
       그는 李明博 대통령이 語文정책을 바로 세운다면 다른 정책에서 실패하더라도 역사에 남을 사람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 ▲ 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한자 교육 프로그램 ⓒ 연합뉴스
    ▲ 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한자 교육 프로그램 ⓒ 연합뉴스


       이 대회에서 나는 이런 요지의 연설을 하였다.
      
       '한글 전용을 저지하여야 선진화가 이뤄진다. 좌파득세와 한글전용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두 가지 장애물이다. 이 둘은 동전의 양닢처럼 연관되어 있다. 좌파가 한글전용을 확산시키고, 한글전용이 좌파가 득세할 수 있는 천박한 문화적 풍토를 만들었다.
      
       漢字-한글혼용에 의한 한국어 정상화 운동은 정치적으로, 공격적으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한글전용하는 신문과 출판물에 대하여는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 한국어의 파괴를 걱정하는 기성세대는, 한글전용으로 한국어를 파괴하는 데 책임이 있는 정치인들을 낙선시키는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한글전용에 반대하는 건전한 시민들이 다수이고 대부분이 유권자들이므로 정치적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신문사에 대하여 최소한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해야 한다. 고유명사는 반드시 한자-한글混用으로 적어야 한다. 부고란의 이름은 漢字로 적어야 한다. 略語나 同音異義語도 한자를 써야 한다.
      
       한글專用은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을 천박하게 만들어 잘 속는 사람들로 전락시키고 있다. 난장판 문화의 원인이 한글專用이다. 정치적 선동에 잘 속는 국민, 저질문화로는 一流국가를 만들 수 없다.'
      
       행사장 입구에서 한자善用국민실천회가 나눠준 전단지에는 李容完(이사)씨가 쓴 재미 있는 글이 실려 있었다. 제목은 '학생운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이고 마지막 문장은 이러하였다.
      
       <독서 못하는 대학생, 사상적 기반이 없는 대학생, 사고방식이 유치한 저질대학생을 양산하는 한 공산주의 오염을 막을 수 없을 것이고, 그 책임은 한글전용정책이다>
     
      ,,,,,,,,,,,,,,,,,,,,,,,,,,,,,,,,,,,,,,,,,,,,,,,,,,,,
       전국漢字교육추진총연합회(회장 백낙환·인제대백병원 이사장)는 지난 3월15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한자교육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초등학교 한자교육 실시를 촉구했다.
      
       연합회 진태하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89.1%가 초등학교의 한자교육 실시를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지난해 국회에서는 여당과 야당이 모두 한자교육을 적극 지지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연합회는 이날 선언문에서 “한자어는 우리말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중국이나 일본 사람들은 쓰지 않는 우리말이다. 이 때문에 세종대왕도 용비어천가와 월인천강지곡을 國漢겸용의 문장으로 펴낸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문 과목을 독립적으로 만들 필요 없이 교과서에 漢字를 넣어 國語로서 교육하자고 제안했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선언문 낭독과 초청강연을 끝낸 뒤 수운회관에서 광화문까지 人道를 행진하며 漢字교육의 조속한 실시를 촉구했다. 1998년 설립된 연합회는 지금까지 역대 국무총리 23명과 교육부 장관 13명을 포함한 사회지도층 인사와 해외 동포들에게서 한자교육 실시를 지지하는 서명을 받았다.
      
       필자는 이날 연사로 참석, "漢字말살-한글專用 40년이 잘 속는 고학력 국민들을 양산, 從北세력 득세의 토양이 되고 있어 간첩과 사기꾼이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하고 "漢字복구, 즉 한국어 정상화 운동은 정치운동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 방법으로는 "漢字교육을 찬성하는 정당과 후보들을 지지하고, 漢字를 고유명사에서조차 지우는 신문 거부 운동을 펴야 한다"는 제안을 하였다. 필자는 "漢字를 지키는 것은 母國語를 지키는 일, 나라와 文明을 지키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
      
      *漢字말살과 한글專用에 의한
    韓國語파괴와 정치, 사회, 문화, 인격의 변화

      
       漢字말살-한글전용이 40년을 넘었다. 언어는 정신과 사상과 영혼의 표현이며 민족의식과 애국심의 그릇이다. 이게 고장 나면 총체적 위기가 생긴다. 漢字말살로 韓國語가 파괴되니 먼저 한국인의 정신세계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理性과 思考가 망가진다. 이런 집단적인 정신장애는 행동장애로 나타나 물질적, 사회적, 국가적 혼란으로 이어지고 끝내는 文明파괴로 진행될 것이다. 한자말살증후군은 정신적 장애를 넘어서 행동의 장애로 이행하는 1.5期인데, 3期로 넘어가면 회복이 불가능할 것이다. 정신장애-행동장애-文明파괴로 진행되는 이 야만화의 흐름을 여기서 저지해야 회복하는 데 50년 정도 걸릴 것이다.
      
       1. 語彙力(어휘력)이 약해져 고급독서가 불가능해지므로 국민의 人文的 知性과 전문적 지식이 낮아졌다. 그 결과로 국가엘리트층이 붕괴되고 국민들의 언어생활과 교양수준이 저질화되었으며 장기적으론 과학 기술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다.
      
       2. 文書해독력이 文明국가중 최저. 그 결과로 事物의 본질에 대한 파악력이 약해지고, 眞僞-善惡-彼我 분별력이 흐려져 선동에 잘 속아 넘어간다. 이는 민주주의 발전의 결정적 장애물이다. 선동꾼-사기꾼-반역자가 선거를 통하여 유권자들을 속이고 정권을 잡는다.
      
       3. 언어가 암호나 소리화되어 意識과 행태도 原始수준으로 회귀. 정확한 발음도 불가능해져 정보전달과 언어생활이 부정확해지고, 每事에 정확도와 완성도가 떨어진다. 이는 학문, 과학, 기술, 문화, 예술 수준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4. 한국어의 暗號化로 정신적 낭비와 파탄이 생긴다. 읽어도 의미를 알 수 없는 언어속에서 오래 생활하면 암호풀이로 인한 정신적 에너지의 낭비, 대충 대충 짐작으로 넘어가려는 경향, 언어를 의미가 아닌 소리로만 인식하려는 경향이 장기간 축적되어 知性과 知能의 집단적 저하를 초래할 것이다.
      
       5. 漢字에 담긴 역사와 전통과 가치관이 말살됨으로써 뿌리 뽑힌 인간이 되어 민족의식과 국민정신은 해체되고, 건전한 시민의식도 함양되지 않는다. 국가적 기억장치가 망가지고 국어와 國史를 모르는 애국심 없는 愚衆들이 등장한다.
      
       6. 漢字말살로 개념어 교육이 어려워지고 造語능력이 약해진다. 그 결과로 학문과 과학과 기술과 경제 발전에 장애가 생긴다.
      
       7. 漢字말살은 좌익득세의 토양이 되었다. 한글專用은, 전통적 가치의 파괴, 선동이 잘 먹혀들 수 있는 정신세계를 만든다.
      
       8. 교육의 전반적인 붕괴. 교육의 항아리인 언어가 밑빠진 독이 되니 아무리 知識을 들이 부어도 새어 나간다. 그 결과로 고학력자들일수록 무식해지는 현상이 생기고 이는 국가발전의 결정적 장애물이고 짐이다.
      
       9. 결론: 漢字말살과 한글專用은 母國語 파괴를 통하여 국민정신과 국민교양과 국가正體性의 파괴, 즉 文名의 파괴를 불러올 것이다.
      
       대책
      
       1. 한자를 쓰지 않는 언론 출판물 불매-거부운동
       2. 한자를 쓰지 않는 정치인 반대 운동
       3. 漢字교육 公約 정당 지지 운동
       4. 漢字 교육 운동과 함께 漢字 많이 쓰기 운동: 간판-표지판-신문-방송 자막-정부人事-訃告欄 등
       5. 漢字를 외국 문자로 규정한 국어기본법 개정
       6. 習字 수업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