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대표선수 김재범, 조준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대표선수 김재범, 조준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유도선수 조준호와 배구선수 김연경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장훈, 서경덕 교수,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대표선수 김재범, 조준호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범은 조준호가 배구 경기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고 폭로했고 이에 조준호는 "여자 배구 경기를 보러 갔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조준호에게 "여자친구가 배구선수냐"고 물었고, 조준호는 진땀 흘리며 "여자 배구경기였으니 다 여자친구"라고 둘러댔다.

    이어 그는 배구선수 김연경과의 친분에 대해 "런던올림픽때 숙소 테라스에 바람을 쐬러 갔다 배구선수들을 만나 친해지게 됐다"며 "김연경은 빠른 88년이고 나는 88년 12월생이지만 내가 친구하자고 해서 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경덕 교수는 독도 홍보활동을 벌이다 일본 우익단체로부터 협박메일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