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김제동의 “똑똑똑” 이라는 모 일간지에서 실행하는 인터뷰식 대담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중에 특히 눈에 띠었던 내용은 나꼼수의 김어준과의 대화 내용이었는데 좌파 앞잡이와 양아치의 대화로서는 아주 격에 맞는 내용이었다.참고로 둘이 생각하고 삽 액션하는 인터뷰라 대부분의 내용이 양아치를 찬양하는 내용인데, 저급한 단어 선택이 그들의 말 맞다나 격을 깨는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인데 그래서 그들은 앞잡이와 양아치 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너무 많은 사건과 사고로 무뎌져 본인의 일 외에는 별관심이 없으니 국민들로 하여금 관심을 가지도록 할 방법은 오직 하나 더 자극적인 이벤트나 콘텐츠를 보여줘야 반응한다.

    그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나꼼수”라는 인터넷 방송이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스펙이나 머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자극에는 끔쩍도 하지 않는 현대인을 대상으로,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거짓 일지라도 자극적이면 된다는 점에 착안해서 성공한 것도 사실이다.

    들리는 소리로는 그들이 처음 “나꼼수”라는 것을 만든 이유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속 시원하게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치적 방향을 올바로 바꾼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그것은 그들만의 생각이고 시작부터 다루어진 내용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 한 내용에 대한 자극적인 거짓과 타인의 비방이 주류를 이루었고, 비방할 때 사용하는 언어도 동네 깡패나 양아치가 사용하는 저급한 언어를 사용해 사람들로부터 흥미를 끌어내기는 끌어냈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동네 양아치 수준인 그들이 스스로 변할게 무엇이 있고, 타인을 변화 시킬 만한 능력이 있겠는가. 거짓말하다 구속되니 비키니 차림으로 나와서는, 젖가슴에 정봉주 나오라는 이벤트를 하지 않나, 그들 무리 중에 한 인간은 그 동안의 인기몰이를 한 대가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았는데, 출마의 변을 하는 자리에서 기껏 한다는 말이 고작 “좆” 얘기나 하고 있으니 국회위원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고는 해도 너무 막가는 세상이 된 것은 아닌지 한심도하고 또한 이런 인간들도 존재 할 수 있다는 열린 마음도 생기며, 이런 인간을 추종하는 무리도 있다는 것에 허탈감이 생긴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김제동이라는 감자머리에 뱁새눈을 한 앞잡이가 김어준의 말에 분위기를 맞추며 저희들끼리 찧고 까부는 안하무인격인 행동과 말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이 살아온 인생이 어떠했는지 보고, 듣지는 않았어도 알만하다.

    보진 않았어도 힘든 삶을 살았을 그들, 힘든 만큼 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살아왔겠지만 그들만 어려웠던 것이 아니고 대다수의 사람들도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왔다. 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김어준과 김제동 그들처럼 비도덕적이고 삐 뚫어진 생각을 한다면 한국의 국민 70% 정도는 양아치 같은 인성과 품성을 가져야 한다.

    생각해 보라. 한국 국민의 70%가 양아치라면 한국의 사정이 어떻게 되었겠는가. 북한에 버금가는 상황이었을 테고, 우리의 삶은 피폐하고 황폐해져서 죽지 못해 사는 지옥 같은 생활의 연속이었을 거다. 생각만 해도 아주 끔찍한 시나리오다.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사람이 짐승처럼 행동하면 짐승이지 사람이겠는가. 김제동은 개그를 잘하니 밤무대에 서면 돈을 벌 가능성이 있고, 김어준은 사람들을 잘 끌어들이니 술장사를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겠는가..

    나꼼수의 김어준과 김제동은 북한의 사상교육을 받은 것처럼 머리가 굳어있어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앞잡이나 양아치 짓거리 외에는 할 것이 없어 그런 꼬락서니로 다니고 있는 모양인데 거짓말 하러 다니지 말고 편하게 놀고먹는 것은 어떨까 의향을 묻고 싶다.

    요즘 한국의 경제 사정이 좋아지다 보니 여야에서 정책 공약으로 국민에게 공짜로 준다는 돈이 많아져 앞으로는 정부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어 그 기회를 한번 잡아보도록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