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정통성 회복 토론회 열린다"
     
    뉴데일리와 주간 미디어워치 공동주최, 발제 김경재
      
    변희재, pyein2@hanmail.net       
     
    인터넷신문 뉴데일리와 주간미디어워치가 공동으로 '민주당 정통성,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12월 22일 오후 3시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코스모스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발제자로는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 토론자로는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 박종덕 뉴데일리 호남 본부장, 이현주 민주당 대구 북구갑 위원장, 시사평론가 박성현씨 등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민주당과 한나라당, 박세일 신당의 주요 정치인들도 축사자로 초청할 것이라 밝혔다.

    1. 장소와 일시

    가. 일시 : 2011년 12월 22일(목) 오후 3시
    나. 장소 : 여의도 국민일보 CCMM 빌딩 1층 코스모스홀
    다. 주최 : 뉴데일리 & 주간 미디어워치

    2. 취지

    지난 12월 11일 민주당이 시민통합당과의 합당 의결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이 전당대회에서는 합당 반대파들과의 몸싸움이 벌어지며 파행으로 끝났다. 합당 반대파들은 전당대회 효력 무효 가처분신청 소를 제기하는 등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시민통합당과의 통합이 의결되면 이정희, 노회찬, 유시민 등이 주도하는 통합진보당과의 총선 후보단일화 혹은 재통합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건국세력에 참여했던 해공 신익희, 유석 조병옥 등과 역시 건국을 주도한 한민당 세력이 합쳐 창당되었다. 그 이후 이승만 대통령 시절의 자유당,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공화당에 맞서 정통야당으로서의 뿌리를 이어갔다.

    그 이후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하여 건국 이후 최대의 환란이라는 IMF 위기를 극복하였으며, 노무현 정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노동당 등과의 잦은 연대를 통해 그 노선이 점차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노선의 이탈이 시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과의 통합 및 재통합을 통해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있는 것이다.

    과연 전당대회 당시 민주당 사수를 주장하는 근거였던 민주당의 정통성은 무엇이며,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러한 민주당의 정통성은 어떻게 현실정치에서 구현될 것인가? 민주당의 갈 길을 찾으며, 총선과 대선을 예측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보려 한다.

    3. 발제자: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

    4. 토론자: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
    박종덕 뉴데일리 호남본부장
    이현주 민주당 대구 북구갑 위원장
    박성현 시사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