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리처 리포트 선정, 아시아 선수 유일
  • ▲ 손흥민 선수.ⓒ연합뉴스
    ▲ 손흥민 선수.ⓒ연합뉴스


    손흥민(19·함부르크)이 미국 스포츠전문블로그 블리처 리포트가 선정한 2011~2011시즌을 빛날 세계 10대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아사이 선수로는 유일하다.

    블리처리포트는 "손흥민은 한국의 게르트 뮐러이자 차범근의 후계자다. 올 여름 프리 시즌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많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전 2골을 포함해 프리시즌에서 17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함부르크 지역지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바이에른을 격침한 손흥민에 대해 '슈퍼-손(Super-Son)'이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