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3.45kg로 LA서 태어나…세 아들도 "기뻐해"
  • ▲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연합뉴스
    ▲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연합뉴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딸 이름이 공개됐다. 바로 '하퍼 세븐 베컴'.

    1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부부의 대변인 시먼 올리베이라는 이날 오전 7시55분께 미국 LA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빅토리아가 3.45kg의 딸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넷째 딸의 이름을 공개했다.

    베컴은 “딸의 이름은 하퍼 세븐 베컴으로 지었다. 예쁜 막내 딸을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세 아들들도 여동생이 생겨 정말 좋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베컴의 딸 이름인 ‘하퍼 세븐 베컴’의 미들 네임인 세븐이 데이비드 베컴의 맨체스처 유나이티드 등번호 였던 7번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