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숙, '태극기 짓밟은 그림' 삭제 요청? 
      태극기 짓밟기는 노무현과 노사모와 한명숙의 정신? 
    조영환  /올린코리아 편집인  
      
    '조갑제닷컴'에 오른 한명숙(66) 전 총리 사진에 대해 보수성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문제를 삼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27일 전했다. 머니투데이는 "이 사진에는 한 전 총리가 국화꽃 한 송이를 들고 '고(故) 노무현 추모비'라고 쓰인 검은 색 비석 앞에 서 있다. 이들이 이 장면을 문제 삼는 이유는 한 전 총리가 태극기를 밟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전에도 남한의 종북좌익분자들이 태극기를 거꾸로 게재하는 모습을, 고의적인지 우연인지 모르지만, 여러번 연출했다는 사실을 조갑제닷컴(김필재 기자의 "김일성-남한 좌파의 '태극기 모독' 사례")은 자세하게 보도했다.

  • ▲ 우익애국민들이 국기 모독 행위로 문제 삼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의 태극기 짓밟는 사진 
     
    또 머니투데이는 "특히 보수 인사 중 일부는 태극기를 밟는 행위가 법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기·국장 모독죄를 한 전 총리에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변호사에게 법률 자문을 받아본 결과 한 전 총리는 물론 노무현 추모위원회도 고발가능하다"는 의견도 내놨다고 전했다. 국기·국장 모독죄는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 제거 또는 오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머니투데이는 소개하기도 했다. 국기를 짓밟는 추모식장의 세팅은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머니투데이는 "한 전 총리는 지난 5월23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준)가 '노무현 추모비'를 세우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참여했다 이 사진에 모습이 잡혔다"고 전했다. 한편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 등 우익애국단체들은 오는 월요일(30일) 검찰에 "한명숙 전 총리를 국기 모독 행위를 조사해서 고의성이 있으면 사법 처리하라"는 취지의 고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기를 땅바닥에 깔고 짓밟게 한 노사모의 노무현 추모 행사장은 국가(국기)를 무시하는 발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태극기를 이상하게도 좌익분자들은 거꾸로 달거나 짓밟는 것 같다.
     
    한편, 이번 태극기 짓밟는 사진이 논란거리로 부각되자, 한명숙 전 총리 측에서는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 포털에서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밝혀졌다. 한 블로그에 "태극기를 밝고 서 있는 고 노무현 추모비와 한명숙"이라는 글에는 "해당 글은 권리침해신고 접수에 의해 접근 금지 조치된 글입니다"라는 관리자의 안내글이 떠올랐다. 다른 블로그의 관리자는 "우리 블로그에 '클린다음'으로부터 이런 알림장이 왔습니다"라는 안내문을 통해서 "한명숙씨는 즉시 다음 측에 우리 블로그를 명예쉐손이라면서 삭제요청을 했답니다"라며 한명숙씨를 신고자로 밝혔다.
     
    한명숙 전 총리가 태극기를 짓밟은 문제의 사진을 게재한 '서울의 소리'는 27일 오후에 그 사진을 삭제했다. "대한문 분향 시민들, 노 대통령 '작은 비석하나 대한문 앞에 세우자'"는 제목의 기사에는 태극기와 추모비만 남아 있고, '한명숙씨가 꽃을 들고 태극기 위에 서있는 사진'은 이날 오후에 삭제되었다. 이는 한명숙에게 자신의 모습이 떳떳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2008년 광우병시위를 주도하다가 조계사로 도피한 백은종씨가 편집인인 '서울의 소리'가 삭제한 '한명숙의 태극기 짓밟는 사진'은 주요 포털사이트들에서도 삭제되었다. 마치 전체주의사회의 언론통제처럼...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