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덴마크 도착, 최고 등급 '코끼리 훈장' 받아

마그레테 2세 여왕 공항 영접...왕궁에서 최고 훈장 수여

선종구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1.05.12 10:36:36

[코펜하겐=선종구 기자] 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두 번째 순방국인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전용기편으로 코펜하겐 국제공항에 내려 마그레테 2세 여왕을 비롯한 왕실 인사들과 라스 뢰케 라스무슨 총리 내외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마그레테 2세 여왕과 프레덴스보궁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 유럽을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 시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도착, 마그레테 2세 여왕의 영접을 받으며 사열하고 있다.ⓒ연합뉴스

마그레테 2세여왕은 이 대통령에게 '코끼리 훈장'을, 김윤옥 여사에게는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코끼리 훈장은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최고 등급 훈장으로 외국 국가 원수와 덴마크 및 외국 왕족에게만 수여하고 있다.

덴마크에서 훈장 수여는 국가원수인 왕이나 여왕의 고유 권한에 해당한다. 코끼리는 종교적으로 ‘기독교의 수호자’의 의미를 가지며 정숙(chastity)과 순수(purity)를 상징한다.

대십자훈장은 왕족 이외의 신분에 수여되는 훈장으로는 최상위 등급에 속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덴마크 왕궁을 방문한 뒤 덴마크 경제인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친환경 주택지역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최초의 국제기구가 될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의 첫 지사인 코펜하겐 지사 개소식에 참석한 뒤 왕궁에서 마그레테 2세 여왕과 만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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