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배우 이화선이 국내 연예인 최초로 경비행기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경기도
    ▲ 영화배우 이화선이 국내 연예인 최초로 경비행기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경기도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이화선이 연예인 최초로 경비행기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

    경기도가 5월 개최하는 경기국제항공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틈틈히 연습한 실력이라고 한다.

    이화선은 오는 29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 경기국제항공전 현장에서 경비행기 자격시험을 치른다.

    경비행기는 자체 중량 115kg이상 600kg이하의 2인승 비행기로 17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경비행기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항공교통 및 항법이론 등의 필기시험과 20시간의 비행 교육(5시간의 단독 비행 포함) 이수가 필요하다.

    이화선 씨는 지난해 5월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최근까지 경기국제항공전 활주로에서 비행 연습을 했다.

    만약 이번 시험에서 합격하게 되면 이화선은 레이싱 퀸으로 땅을 질주하고 스킨 스쿠버로 바다를 향해 몸을 던진 것에 이어 하늘까지 정복하면서 육해공을 모두 섭렵하는 셈이 된다.

    이화선은 “지난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을 때 경비행기 자격취득을 약속했다”며 “20시간 넘게 열심히 연습한 만큼 합격을 자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화선은 경기국제항공전(5.5~5.10) 기간 동안 장내아나운서로 깜짝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