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사막의 별똥별 주인공 찾기"
  • 재단법인 방송콘텐츠진흥재단(Broadcasting Content Promotion Foundation - BCPF · 이사장 현소환)이 주최한 '제3회 드라마극본공모전-사막의 별똥별 찾기' 시상식이 지난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현소환 이사장 등 재단 임직원과 이홍구 심사위원장 등 심사위원, 후원사인 MBC플러스미디어, CJ미디어의 관계자, 그리고 우수상 수상자 3명과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앞줄 좌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현소환 이사장, 당선자 ▲황여름(기프트) ▲남선혜(디바디바) ▲하명희(여깡패 혜정), ▲이홍구 심사위원장. / 뒷줄 좌부터 ▲손인철차장(MBC플러스미디어), ▲이홍철팀장(MBC플러스미디어), ▲이창섭회장(PD연합회 회장), ▲정성효팀장(KBS), ▲김진희 팀장(CJ미디어)▲이기원 작가, ▲김지연 PD(CJ미디어) 및 재단 관계자.   ⓒ 뉴데일리
    ▲ 앞줄 좌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현소환 이사장, 당선자 ▲황여름(기프트) ▲남선혜(디바디바) ▲하명희(여깡패 혜정), ▲이홍구 심사위원장. / 뒷줄 좌부터 ▲손인철차장(MBC플러스미디어), ▲이홍철팀장(MBC플러스미디어), ▲이창섭회장(PD연합회 회장), ▲정성효팀장(KBS), ▲김진희 팀장(CJ미디어)▲이기원 작가, ▲김지연 PD(CJ미디어) 및 재단 관계자. ⓒ 뉴데일리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드라마극본공모전'은 신인 드라마 작가의 발굴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시켜 줄 순수 창작 드라마를 찾고자 '사막의 별똥별 찾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2개월이 넘는 심사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공모전은 그 어느때 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총상금 3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상 선정작 없이 우수상 3편(각 상금 1000만원)이 선정돼 재단 홈페이지(www.bcpf.or.kr)를 통해 발표됐다.

    이홍구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좋은 작품들이 최종 후보작에 올라와 금년의 심사는 어느때 보다도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중에서 바로 방송을 해도 손색이 없는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다"고 총평했다.

    수상작품은 ▲기프트(황여름/스릴러), ▲디바디바(남선혜/휴먼멜로), ▲여깡패 혜정(하명희/휴먼드라마)으로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지급됐다.

    한편 현소환 이사장은 "다양한 소제와 장르로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분들과 수상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재단은 드라마극본공모전의 1회, 2회 당선작과 함께 작품집으로 만들어 각 방송사 및 제작사에 배포하는 등 당선작가들의 작품이 제작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