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어머니연합(대표 권명호)등 자유진영 20여개 애국단체로 구성된 '공명선거감시국민운동연합'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나라당은 철저한 검증으로 '초우량 후보'를 만들어 좌파정권 연장을 저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자유 민주세력은 대선에서 두 번이나 패배해 친북반역세력에게 10년간 정권을 내줬다. 그 결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무너지고 안보가 파탄되는 절체절명의 일대 위기로 내 몰렸다"며 "이제 자유세력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쳐 애국정권을 창출해 내야 한다. 철저검증 공정경선만이 대선필승의 첩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07년 제 17대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최후의 결전장”이라며 “모든 능력과 역량을 다 동원해서 친북반역정권 연장음모를 저지 분쇄하자"고 독려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에게 ▲수권능력을 입증하고 수권자세를 확립하여 필승불패의 후보로 정권탈환에 매진할 것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경선을 거쳐 '초우량 후보'를 만들 것 ▲중립의무위반의 의심을 받는 경선위 검증위 윤리위는 즉각 해체 재구성 할 것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