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7일 남북열차 시험운행은 남북좌파반역자들의 연합전선이 펼친 최절정의 권력잔치였다. 한국의 장관이나 장관을 지냈던 자들, 은밀하게 반역을 도모하던 운동권의 대부들로 알려진 친북반미세력이 북한의 권호웅이란 자 앞에서 소풍간 학생들처럼 고분고분하게 일장훈시를 듣고 그에게 최상의 아첨쇼를 벌인 행사가 바로 남북열차시험운행이었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권력이 친북반미세력, 특히 남북좌파연합세력에게 점유되어 있다는 점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그러나 이들 남북좌파의 연합이나 한국의 친북좌파 연합은 시대착오적이며 반역적이며 부도덕한 작당으로 역사에 판명이 날 것이 분명하고 이들의 반역 행적은 몸에 새긴 문신처럼 무덤에 들어가서도 지워지지 않을 터이니 앞으로 살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역사는 진리를 향해 흐르고 자유를 향해 흐르며 도덕을 향해 흐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역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믿고 마냥 기다려서는 역사는 바로서지 않는다. 역사는 사람들이 가꾸어 가는 것이며 특히 양심세력이 힘을 다해 바로세워야 제대로 흘러간다. 아무리 역사가 정의의 편이요 자유의 편이요 도덕의 편이라고 하더라도 자유애국세력이 친북좌파세력보다 약해서는 역사를 바로잡을 수 없다. 바로 이 순간 역사는 친북반미반역세력에 의해 난도질 당하고 있다. 이들이 일시적이나마 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이들 반역세력에 의한 반동의 역사를 우리 자유애국세력이 순리의 역사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친북반역세력의 시대착오적 망동에 대해 지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유애국세력도 뭉쳐서 그 힘에 있어서 친북반미세력, 남북좌파연합세력보다 강한 힘을 발휘해야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다. 단순히 역사는 우리 편이라는 안일한 생각만으로는 역사를 바로잡을 수 없다. 악의 세력이 가진 것은 오직 물리적 폭력밖에 없다. 정의의 세력이 이들 악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이들보다 강한 물리적 힘을 갖춰야 한다. 정의의 칼이 불의의 칼보다 강하고 매서워야 불의세력을 몰아낼 수 있다.

    지난 5년간, 아니, 지난 10년간 우리 자유애국세력은 흩어져 싸웠다. 정치권에서 자유애국세력을 대표해야 할 한나라당이 지리멸렬하여 지도력과 추진력을 상실한 가운데, 운동경험이 없던 자유애국시민들이 하나 둘씩 모여 애국투쟁을 전개하였고, 그것이 2004년 10월 시청앞 광장에서 최고의 힘을 발휘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자유애국세력의 한 중심축이 무너지게 되면서 자유애국세력은 힘이 분산되어 아직 통합의 단계에까지 이르지 못하였다. 힘은 분산되었고 3.1절 행사마저 연합된 힘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지금은 특히 한나라당의 대선구도와 맞물려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줄서는 사태가 벌어져 자유애국세력의 연합전선은 더더욱 힘이 분산되고 추진력이 약화되었다.

    현재 소위 범여권으로 알려진 친북좌파반역세력도 분열상태에 있으나 그러나 이들 반역세력은 ‘통합신당’이니 평화세혁과 미래세력이 연합하자느니 하면서 줄기차게 통합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 반역세력의 권력의 핵심인 김대중과 노무현은 서로 자신을 중심으로 통합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분산된 노력은 조만간 북한의 군사독재자 김정일에 의해 통합될 것이다. 자율적으로 통합할 수 없을 때는 타율적으로 통합되는 수밖에 없으며 김정일의 군사독재권력보다 더 강력한 권력은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정일은 반한나라당반보수대연합 지령을 이미 2년 전부터 내려놓은 상태며, 남북좌파연합세력은 이 지령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고 또 이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기 위해서 우리 자유애국세력도 통합되어야 한다. 한나라당 따로, 시민단체 A 따로, 시민단체 B 따로, 이런 식으로 분산되어서는 저들의 통합세력에 대적할 수 없다. 또한 후보 A나 후보 B를 중심으로 시민단체가 분열되어도 통합된 힘을 발휘할 수 없다. 한나라당에 침투한 친북좌파세력에 의해 한나라당의 방향성이 흐려진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거대한 한나라당이 이들 소수의 반역세력에 의해 추동력을 상실해서는 안된다. 그래도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한나라당 내 자유애국세력은 이들 소수의 해당분자를 축출하거나 무시하고 보수우파대연합을 주도하고 또 성사시켜야 한다.

    보수우파 자유애국 세력도 각자의 이해타산에 매달려 뿔뿔히 흩어져서는 우리들의 공동목표인 친북좌파반역정권을 종식시킬 수 없다. 우리는 오직 친북좌파정권을 종식시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기타 부수적인 의견불일치나 가치에 따라 분산되어서는 안된다. 우리 보수우파 자유애국세력의 최소공약수는 친북좌파정권 종식이다. 이 목표에 동의하는 모든 보수우파 자유애국 세력은 하나로 뭉쳐야 한다. 그야말로 보수우파 자유애국 세력의 대연합체를 구성하고 공동전선을 형성하여야 한다. 친북좌파정권 종식에 정당이 있을 수 없고 시민단체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애국시민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우리는 모두 뭉쳐야 한다.

    한나라당, 자유애국 시민단체, 자유애국 시민, 모두 뭉쳐서 연합체를 구성해야 한다. 한나라당 대표, 시민단체 대표, 자유애국시민 모두가 나서서 모두를 아우르는 연합체를 구성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중심이 되고 시민단체 대표들이 합세하고 애국시민들이 가세하여 연합체를 결성하자. 그리고 한나라당 경선을 공정하게 치르고 또 이를 보수우파 자유애국진영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또 그 여세를 몰아 이번 대선에서 보수우파 자유애국 세력이 승리를 쟁취하자. 반역자 이영희가 자신이 길러놓은 반역자들이 한국을 쥐고 흔들고 있다며 북한의 일개 내각참사에게 아부하는 이런 수모를 대한민국이 더 이상 당해서는 안 된다. 내로라 하는 지식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위선자요 반역자인 한완상이나 백낙청 같은 사람들이 역사의 주류인 것처럼 행세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역사가 아무리 정의의 편이라고는 하지만 정의의 세력이 역사를 바로잡지 않는 한 역사는 반역의 무리들에 의해 반동으로 흐를 것이다. 이 역사의 방향을 바로 잡기 위해 우리 보수우파 자유애국 세력은 조그만 이해관계나 가치관의 차이를 무시하고 오직 한 가지 목표, 친북좌파반역정권 종식을 위해 뭉쳐야 한다. 한나라당이나 내로라 하는 시민단체 대표들, 그리고 각계 원로들은 반드시 보수우파 자유애국 대연합체를 구성하고 공동전선을 구축해야 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들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은 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