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北, 오늘 NLL북쪽 향해 포격"

    북한이 8일 오전 9시 4분 경 수(數) 미상의 포격을 실시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군은 오전 11시 경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포격은 NLL 북방을 목표로 했으며 발사한 포탄의 수나 목적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군의 이 같은 포격

    2010-12-08 전경웅 기자
  • "이번엔 어떤 미션?".. 美 리처드슨 주지사 내주 방북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가 내주중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 보도했다.WP는 이날 오후 인터넷판을 통해 "리처드슨 주지사가 내주중 북한 초청으로 개인적 차원에서 방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리처드슨 주지사의 수석 고문으로 미국

    2010-12-08 연합뉴스
  • "북한 장마당서 개성공단 제품 거래"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남한기업 제품이 북한 내 `장마당'에서 공공연히 팔리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전했다.개성공단 물건으로 장사를 한다는 황해북도 주민 임모씨는 이 방송에 "개성시는 물론이고 개성과 가까운 황해남ㆍ북도의 대도시 장마당과 상점에 가면

    2010-12-07 연합뉴스
  • 北 반잠수정, 어뢰 등 무차별 수출 우려

    7일 북한군이 어뢰를 부착한 반잠수정을 배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같은 '비대칭 전력'이 반미국가나 국제범죄조직에게까지 넘어갈 우려가 있어 서방 정보기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0-12-07 전경웅 기자
  • 北 김정은 "3년내 쌀밥에 고깃국..탄환 없어도 식량은 있어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3년 내 주민들에게 쌀밥에 고깃국을 먹도록 하겠다고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내걸었던 목표를 다시 들고 나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선양발 기사에서 중국과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이처럼 전했다고 보도했

    2010-12-06 연합뉴스
  • 청와대-국정원-국회, 싸우려면 연평도 가라

    지난 23일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북한의 연평도 기습도발 이후 정치권과 안보기관들은 서로 책임공방을 벌이느라 정신이 없다. 이를 보는 국민들은 불편하다. ‘책임전가 공방’이나 하는 자들은 전부 쫓아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2010-12-04 전경웅 기자
  • "남북 전면전 때 중국의 선택은?"

    버웰 벨(63)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3일 "북한의 도발을 응징하기 위해서는 6자 회담은 의미가 없다"며 "북한 외 6자회담 참여국들은 북한에 대한 봉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벨 전 사령관은 이날 아침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 초청 강

    2010-12-03 연합뉴스
  • "北 양강도 청년동맹 책임자 지난해 한국 망명"

    북한 양강도의 청년동맹 책임자(제1비서)인 설정식(40)으로 알려진 인물이 지난해 중반 국내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3일 "북한 양강도 청년동맹의 간부가 지난해 국내로 망명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이 망명인사의 정확한 이름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2010-12-03 연합뉴스
  • "北 방사포 100여문 증강, 자동화 방공체계 구축"

    북한 지상군은 최근 방사포 100여문과 전차 200여대를 늘렸으며, 공군은 자동화방공체계를 구축해 항공기 요격능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3일 "북한은 5천100여문이던 방사포를 5천200여문으로 100여문 증강했다"면서 "현재 배치된 진지에

    2010-12-03 연합뉴스
  • 수용소 생존자 “北 만행, 더는 침묵할 수 없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출신 생존자들이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출신 생존자로 구성된 시민단체인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평도 포격을 비롯한 북한의 만행에 더는 침묵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무력도

    2010-12-02 최유경 기자
  • 김문수, 3군사령부 방문 긴급 안보태세 점검

    김문수 경기지사는 2일 오후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김상기 사령관(대장)으로부터 도내 군 방어체계에 관한 설명을 듣는 등 안보태세를 긴급 점검했다.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 지사의 이날 3군 사령부 긴급 방문은 국내 언론

    2010-12-02 안종현 기자
  • 합참, 연평도 전력 관련 보도자제 공식요청

    軍이 “연평도 기습도발 이후 군사정보를 너무 상세히 보도하는 것은 적을 이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장병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언론의 지나치게 자세한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2010-12-02 전경웅 기자
  • 中 외교부장 "어느 편도 안 든다.. 상황 악화 막아야"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은 1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 "중국은 각 사안의 가치에 기초해 입장을 결정하며 어느 쪽도 보호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양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중국의 ‘북한 편들기’에 대

    2010-12-01 연합뉴스
  • "김정은, 11월초 공격태세 갖춰라 지령"<아사히>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지난달 초 이미 군에 연평도 포격 준비를 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의 이름으로 지난달 초 '적의 도발 행위에 언제라도 반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라'는 지령

    2010-12-01 연합뉴스
  • 국방부 “北도 보고 있으니 조심 좀….”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연평도 기습도발 이후 언론의 보도행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민석 대변인은 1일 브리핑 중 “최근 일부 언론이 군의 작전상황, 전력 증강배치, 현지 전력 상황 등을 무분별하게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면서 “언론도 국가안보를 생각해 신중했으면 한다”며

    2010-12-01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