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웡 칭포 감독, 주노 막과 함께 관객과 대화
  • ▲ 일본 배우 아오이 소라.ⓒ어나더 뷰
    ▲ 일본 배우 아오이 소라.ⓒ어나더 뷰

    홍콩판 스플래터 무비의 진수를 보여주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의 웡 칭포 감독과 주연배우 주노 막, 아오이 소라가 국내 개봉에 앞서, 제 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상영작으로 초청되어 한국을 방문한다.

    2004년 유덕화, 장학우 주연의 <강호>로 데뷔한 웡 칭포 감독의 신작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는 사랑을 빼앗긴 순수한 남자가 복수를 위해서 얼마만큼 잔혹해 질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장르적으로 푼 작품.

    홍콩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는 남자 주인공 주노 막은 이 작품의 작가로도 참여해 재능을 거침없이 발휘했다.

    주노 막이 지켜주지 못한 여주인공인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첫 번째 중국어 영화인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영화배우로서 성공적인 변신을 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는>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2011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 2010년 홍콩아시안국제영화제 개막작, 2011년 시애틀국제영화제 공식 상영되면서 작품적으로도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천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긴장감을 팽팽하게 당기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19일과 21일, 2회에 걸쳐 상영되는데 그 중 21일에는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감독과 배우들의 내한 결정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는 부천에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밤을 선사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