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IKEA)가 2011년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구 칸 국제광고제)에서 올해의 광고주로 선정됐다.

    올해의 광고주(Advertiser of the year) 상은 혁신적인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로 두각을 나타낸 광고주에게 주어지는 칸의 특별상이다.

    스웨덴의 가구업체인 이케아는 여러 대행사들과 일하면서 통념에서 벗어난 크리에이티브하고 유머러스한 광고들을 집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킨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케아가 처음 칸에서 상을 받은 것은 1991년. 이후 여러 부문에 걸쳐 50개 여 개의 상을 받았으며, 특히 2010년에는 페이스북을 이용한 ‘페이스북 쇼룸(Facebook Showroom)'으로 티타늄 상을 받아 주목받았다.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의 CEO인 필립 토마스(Philip Thomas)는 ‘분산된 시스템을 통해 여러 다른 대행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이케아의 전략이 수년 동안 주효했다’며 이케아의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의 대행사 상은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6월 26일 토요일 시상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이케아의 2010년 칸 티타늄 수상작 소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