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양복체인점 이색 아이디어 논란
  • 굳이 비싼 광고비를 지출할 필요가 없다. 미니 스커트를 입은 여성이 벤치에 앉았다 일어나면 자동으로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
  • ▲ 미니스커트 여성 허벅지에 자사 마크가 새겨지게 한 이색 마케팅이 논란이 되고 있다.ⓒ프레스1 캡처
    ▲ 미니스커트 여성 허벅지에 자사 마크가 새겨지게 한 이색 마케팅이 논란이 되고 있다.ⓒ프레스1 캡처
    프레스1은 3일 뉴질랜드 양복 체인점 '슈퍼레트(Superette)'가 독특한 홍보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슈퍼레트는 벤치에 '요철(凹凸)' 형태로 자사 마크를 새겨놓았다.
    요철이 새겨진 부위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이 앉았을 경우 허벅지 정도다. 이 때문에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이 자리에 앉았다 일어나면 '슈퍼레트' 홍보 문구가 허벅지에 박히도록 했다.
    이색 아이디어이지만 일부에서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광고물로 전락한 여성들이 충분히 항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